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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득점왕+첫 아시아인 주장' 손흥민을 이렇게 보낸다고? 내년 FA 몸값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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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과 재계약이나 계약 연장을 이뤄내지 못하면 내년 여름 손흥민은 떠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독일판은 2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내년 여름 자유계약이 되는 선수들 중 가장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조너선 데이비드, 르로이 사네,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 브라위너, 조슈아 키미히, 알폰소 데이비스, 조나단 타,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왈테르 베니테스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이번 시즌 안에 손흥민과 재계약이나 계약 연장을 이뤄내지 못하면 토트넘은 이적료 없이 손흥민을 떠나보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소문만 무성하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재계약에 대해 "우린 아직 아무 대화도 하지 않았다. 나로서는 명확하다.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나이에는 모든 순간이 목표다. 특히 이번 시즌 우리는 많은 대회를 나가야 하고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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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시즌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고 모든 클럽이 받고 싶은 우승을 하고 싶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나는 이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10년 동안 이미 그래왔다"라고 덧붙였다.

2015-16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이적 초반에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오프 더 볼 움직임, 볼 터치, 적극성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손흥민은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토트넘의 주득점원으로 거듭났다.

절정의 기량을 뽐낸 건 2021-22시즌이었다. 토트넘이 부진한 가운데 손흥민은 많은 득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막바지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살라와 득점왕 경쟁을 펼쳤다. 손흥민은 리그 최종전 노리치 시티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23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 됐다. 아시아 선수 최초 유럽 5대 리그 득점왕이었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임명됐다. 토트넘의 첫 아시아인 주장이었다.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 이미 리더십을 증명했다. 토트넘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특유의 프렌들리 리더십으로 팀을 하나로 만들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주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토트넘 레전드다. 지금도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대로 손흥민을 놓치면 분명 후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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