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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POINT] 서울전 승리 다짐했지만...'0-1 패배→4전 4패' 수원FC, 결국 서울에 승점 1점도 못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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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수원)] 수원FC가 이번에도 FC서울을 상대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졌다. 이번 시즌 4전 전패다.

수원FC는 2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파이널A 2라운드)에서 FC서울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수원FC는 승점 50점(14승 8무 13패)으로 6위, 서울은 승점 53점(15승 8무 12패)으로 4위가 됐다.

수원FC는 서울의 공격을 잘 저지하며 기회를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오히려 수원FC는 지속적으로 서울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먼저 앞서 나간 건 서울이었다. 루카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FC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했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며 패배했다.

이번 시즌 수원FC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쳤다. 수원FC는 이승우, 권경원, 안데르손, 손준호 등을 중심으로 좋은 경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승우, 권경원, 손준호가 팀을 떠나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파이널 라운드 직전 순위를 지켜내며 파이널A에 진입했다.

수원FC는 중간에 흔들리는 시점도 있었지만 꾸준히 좋은 결과를 냈다. 하지만 수원FC가 이번 시즌 승리를 따내지 못한 건 서울과 강원FC뿐이었다. 그중에서도 유독 서울에 약했다. 수원FC는 서울을 3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심지어 단 1골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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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맞대결은 10라운드였다. 당시 수원FC는 3연승을 달리고 있어 상승세를 탔다. 반면 서울은 3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승점 3점은 서울이 챙겼다. 서울은 김신진, 기성용의 득점으로 2-0으로 이겼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수원FC는 무기력했다. 수원FC는 수비에 집중하며 실점을 내주지 않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하지만 전반 21분 박성훈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경기 막판 2실점을 추가로 내주며 0-3으로 완패했다.

수원FC는 좋지 않은 상황에서 서울과 세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서울을 만나기 전 수원FC는 전북 현대에 6실점, 김천 상무에 4실점을 헌납하며 무너졌다. 경기는 팽팽한 흐름이었지만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이번에도 수원FC는 서울에 무릎을 꿇었다.

김은중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서울에 승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수원FC는 골을 넣지 못했고 0-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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