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구독자 15만 명 돌파 기념 첫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며,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에서 한가인은 “라방 처음이라 떨린다”며 수줍게 인사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시작을 알렸다.
특히 한가인은 “서클렌즈를 끼지 않는다. 말해도 되나 모르겠지만, 내 눈동자가 서클렌즈보다 크다”며 솔직한 고백을 했다. 이어 과거 서클렌즈 광고를 제안받은 적이 있었지만, 직접 착용해본 결과 자신의 눈동자가 더 커 서클렌즈가 맞지 않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구독자 15만 명 돌파 기념 첫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며,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유튜브 |
또한 이날 방송에서 한가인은 그녀만의 간단한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간식이나 야식 없이 삼시 세끼만 먹는다”고 전하며, 꾸밈없는 식습관을 강조해 팬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한 팬이 그녀의 손목에 찬 팔찌에 대해 묻자 “레포시 제품”이라고 밝히며, “가격은 1000만 원 이상 정도로 기억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금은보화를 좋아한다고 털어놓으며, 차기 방송에서 주얼리 컬렉션을 공개할 가능성을 암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남편 연정훈과의 첫 키스 에피소드도 화제를 모았다. ‘첫 키스’ 질문에 한가인은 “사귄 지 2~3주 후였는데, 정확한 시기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이 “많이 좋아하시나 보다”라는 말에 “좋아하니까 같이 살겠죠?”라며 해맑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구독자 15만 명 돌파 기념 첫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다. 사진=유튜브 |
이어 한가인은 가방 속 아이템들을 털털하게 공개하며 친근한 매력을 더했다. 차 키, 지갑, 아기용 물티슈, 시루떡 등을 보여주며 일상적인 소지품을 공개한 그는 최근에 벤츠 E 클래스를 새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카니발을 고려했으나 “앞문에서 내릴 자신이 없었다”며 유쾌하게 설명했다. 화장품 대신 1500원짜리 립밤 하나만 챙기는 소탈한 모습이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또, ‘남자 연예인 실물 갑’에 대한 질문에는 차은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가인은 차은우에 대해 “정말 기절할 정도로 잘생겼다”며 “저런 사람이 현실에 있나 싶다”는 찬사를 보탰다. 김수현에 대해서는 “아기 같고 깔끔한 이미지”라고 표현하며 호흡을 맞췄던 경험을 전했다.
배우 한가인이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유튜브 |
마지막으로 팬들의 요청으로 진행된 ‘차은우 vs 연정훈 리즈’ 대결에서 그녀는 단호하게 남편 연정훈을 선택했다. “내 스타일은 남성미가 느껴지는 연정훈”이라며 남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한가인의 첫 라이브 방송은 그녀의 인간적인 매력을 한껏 담아낸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팬들에게 꾸준히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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