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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규 전 코치, 몽골 남자배구 하쑤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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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 | 팀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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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대한민국의 레전드 미들블로커 이선규가 몽골 리그에 진출했다.

팀큐브 에이전시는 28일 “한국 남자배구 전설적인 미들 블로커였던 이선규가 몽골리그 팀 사령탑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선규 감독이 지휘하는 하쑤 메가스타스는 2022~2023시즌 2위, 2023~2024시즌 3위에 오른 상위권 팀이다.

이 감독은 하쑤에서 2023~2024시즌 V리그 OK저축은행에서 뛴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 밧수와 만났다.

이 감독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매우 적극적이고 신체조건도 좋다. 단단한 체력과 근력으로 아주 높은 점프력을 가지고 있으며 배구 선수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이 넘친다.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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