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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男 배구 레전드' 이선규, 몽골리그 명문 하쑤 감독 취임..."우승 목표...새로운 환경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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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선규 감독(왼쪽)과 바야르샤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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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레전드 미들블로커이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코치로 활약하던 이선규 코치가 몽골리그 명문구단 사령탑에 올랐다.

이선규 감독의 몽골리그 진출에 힘쓴 팀규브 에이전시는 "이선규 감독이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몽골 수퍼 발리볼리그 남자부 명문 하쑤 메가스타즈 배구단 사령탑으로 취임해 지난 16일부터 정식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몽골 배구리그는 남자부 7개 팀과 여자부 9개 팀이 약 2개월 동안 리그전을 치르고, 1월부터는 챔피언 토너먼트를 시작한다.

이선규 감독이 취임한 하쑤 구단은 2022-2023시즌 리그 2위, 지난 시즌에는 3위에 오르며 매 시즌 리그 상위권을 차지하는 명문팀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쑤에는 V-리그에서 아시아쿼터로 활약했던 바야르샤이한이 함께해 통역 역할을 맡는다.

이선규 감독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령탑 부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우승"이라며 첫 감독직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다짐했다.

사진=에이전시 팀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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