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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최민우 기자] 이대로 끝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김영웅이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5차전에 1회부터 연이어 홈런을 터뜨렸다. 홈에서 우승을 확정지으려는 KIA를 상대로 호쾌한 홈런을 날렸다.
1회초 삼성은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류지혁이 좌익수 뜬공 그리고 김헌곤이 중견수 플라이로 잡혀 2사 1루 상황을 맞았다. 그리고 디아즈가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상대 선발 양현종의 6구째 132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삼성은 후속 타자 김영웅이 1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양현종의 3구째 129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디아즈와 김영웅의 백투백 홈런은 역대 한국시리즈 10번째, 포스트시즌 30번째 연속타자 홈런 기록됐다.
한국시리즈 전적 1승 3패 열세에 몰린 삼성은 1회부터 홈런포를 가동해 기선을 제압했다. 삼성은 2013년 두산 베어스와 맞붙은 한국시리즈에서도 1승 3패 열세에 놓였지만,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리고 11년 만에 삼성이 기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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