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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화)

FT아일랜드 이재진, ‘최민환 옹호 발언’ 없었다…논란 속 SNS 업로드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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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이재진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매매 의혹을 받는 멤버 최민환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이재진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pulse #in #kaohsiung #고맙고또고맙습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FT아일랜드의 콘서트 사진으로, 이재진과 이홍기가 공연을 보러 온 해외 팬들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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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이재진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MBN스타


특히 최민환은 성매매 의혹을 받은 직후 열린 공연에서 무대에 오르지 않고 뒤에서 연주만 했던 터라 해당 사진에는 함께 모습이 담기지 못했다.

앞서 율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과의 이혼 전말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그는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는 사실을 1년 전 알게 됐고,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전 남편이 술을 마신 후 내 가슴 쪽에 돈을 꽂았다. 당시에 업소 문화를 몰랐던 나는 이후 퍼즐을 맞추듯 그 행동들을 이해하게 됐다. 가슴을 만지는 등의 행동 역시 술에 취해 벌어진 일이었지만, 이건 고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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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이재진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이재진 SNS


이와 함께 공개된 녹취에는 최민환이 한 남성에게 전화해 ‘나 몰래 나왔는데 OO 예약해 달라’ ‘OO에는 아가씨가 없다더라’ 등의 발언을 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최민환을 두 차례 옹호해 논란이 됐다. 그는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 등의 이야기를 하며 성매매 의혹을 받는 최민환을 감싸는 발언을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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