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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내 아이 간절히 원했다" 김병만, 10년 별거 끝에 이혼한 이유('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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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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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7살 연상 전처와 10여년 별거 후 이혼한 이유를 밝혔다.

김병만은 2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출연했다.

이날 김병만은 2011년 7살 연상 전처와 결혼 후 1년 후 2012년부터 2020년 이혼소송까지 약 10년 간 별거 생활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병만은 "결혼식 사회 부탁받을 때마다 힘들었다. 남의 행복을 축복하는 자리에 갔는데, 나는 별거생활을 하고 있어서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혼 사실을 뒤늦게 밝힌 이유에 대해 "두려웠다. 무명으로 시작해 쌓아온 것들이 무너질까 봐 끈을 놓지 못했다"며 "아이를 간절히 원했다"고 전했다.

김병만은 "집에 들어가도 혼자인 것 같았다. 물론 집에 가면 그 사람의 아이가 있었지만 집에 가도 혼자 외톨이인인 느낌이 들었다"며 "전처의 아이의 양육 지원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위해 이사도 갔다. 그 아이도 성인이 됐으니, 이제 내 갈길을 가고 싶다고 여러차례 이혼을 제안했지만 어린 아이의 투정으로 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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