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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2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가 '톱 앨범 세일즈' 2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2위, '월드 앨범' 6위를 차지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또한 장기간 사랑받고 있다. '크레이지'는 '글로벌 200' 103위, '글로벌(미국 제외)' 66위에 올랐다. 노래가 발표된 지 약 두 달이 지났음에도 안정적으로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르세라핌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더욱 강력한 뒷심을 발휘 중이다. '크레이지'는 최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순위권에서 잠시 벗어났지만, 지난주 차트(집계 기간 10월 11~17일)에 183위로 재진입했다. 이어 25일 발표된 최신 차트(집계 기간 10월 18~24일)에서는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180위에 안착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2월 11일 일본 싱글 3집 '크레이지'를 발매한다. 신보 타이틀곡은 'CRAZY -Japanese ver.-'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스포티파이 등 여러 글로벌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최고 기록)를 달성한 노래로 일본 음악시장 정조준에 나선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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