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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중 연애와 결별한 것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9일 첫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MC 신동엽, 황정음이 사전 미팅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신동엽은 황정음에게 “그때보다 표정 많이 좋아졌다. 그땐 악에 받쳐있는. 지금은 좀 편안해진”이라고 말했다. 또 “진짜 부지런한 거 아니야? 진짜 부지런해. 두 번 이혼한 것 같은 느낌이야”라며 황정음이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이혼소송 중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2주 만에 결별한 것을 언급했다. 이어 “아니 나도 그래. 재혼한 줄 알아”라며 전 연인 이소라를 간접 언급했다.
사진=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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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신동엽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소송 중에 누구를 만나도 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저는 변호사한테 먼저 전화해서 ‘문제 될까요?’라고 물어봤다. 문제없다고 했다”라며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았던 점을 밝혔다.
황정음은 “배우자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골라야 한다. 그 사람이 나빴다, 잘났다가 아니라 저랑 맞는지. 그냥 결혼하니까 덥석 한 제 잘못이다. 제 선택이었으니까 맞춰가려고 노력했던 건데 그 사긴들 이 아깝지 않냐. 서른세 살이면 가장 예쁠 때고”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지금 결혼한다는 친구들 있으면 아직 시간 있다고 한다. 다신 결혼 안 한다. 사귀는 것도 싫다. 썸만 타고 싶다. 근데 잘 안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골프 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뒀다. 2020년 이혼 조정 신청을 냈으나 이듬해 다시 재결합했다. 그러나 결국 올해 2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이후 황정음은 지난달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 사실을 알렸다가 2주 만에 결별한 바 있다. 황정음은 SBS Plus·E채널 ‘솔로라서’로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MC를 맡게 됐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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