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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나는 솔로' 역대급 스펙 등장···서울대→미스코리아 출신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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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23기의 새로운 이야기가 그려졌다.

30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새로운 기수인 23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데프콘은 “23기는 막차 특집이다. 평균 연령이 30대 후반이어서 그렇다”라면서 “나는 막차가 아니라 관전자다”라며 소개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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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는 “반바지를 입은 이유는 비가 와서 젖기 싫어서 그런 거다. 그런 김에 튀어보자 싶었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목동 출신의 연세대 졸업한 고학력자였다. 영수는 “요즘 소위 말하는 육각형의 사람을 만나려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 저도 제 주제를 몰랐다”라면서 “예를 들면 ‘테니스 못 친다’라고 말하지만, 알고 보니 정말 잘 쳐서 제가 패하면 달리 보이지 않을까 한다”라며 이상형을 말했다.

듬직한 인상의 영호는 “학교 다닐 때 애들이랑 싸우기만 했다. 독서를 하고 토론하는 걸 좋아했는데, 애들이랑 싸우다 보니까 애들이 저를 기피하기도 했다”, “20대 후반까지는 애들이 절 싫어하고, 인기가 없이 살아 왔다”라고 말했다. 그의 학력은 서울대 졸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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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서울대 출신도 있었다. 영식이었다. 그는 “취미는 축구하고 오토바이 타기다. 오토바이는 탄 지 좀 됐다”라면서 “보통 서울대라고 하면 반대의 이미지여서 매력으로 보이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여자친구들이 늘 26살이었다. 26살은 늘 하고 싶어 하는 게 많을 나이다. 28살 정도 되면 안주하고, 일 끝나면 술 먹고 이런 사람들한테 끌리지 않는다. 그래서 그 나이대가 꿈이 많다보니 끌린 거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라며 반전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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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연자 중에서는 영숙이 “직업적인 선입견이 있다. 직업은 변호사다. 주장이 강할 줄 아는데, 저는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으며, 정숙이 “겉모습은 청담동인데 입을 열면 경동 시장이라고 하더라. 까칠할 거 같다고 하지만, 이 안에 할머니가 있다고 한다”라면서 “미스코리아는 큰 이모가 ‘공부도 열심히 했고, 피부도 좋은데 나가보지 않을래’라고 해서 전북 지역에서 인기상을 받았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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