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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공식] 최민환 성매매 혐의,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 착수…내달 초 참고인 조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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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FT아일랜드 최민환.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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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최민환의 성매매 및 성폭력 처벌법(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위반 혐의와 관련한 사건을 여성청소년과 수사 3팀에 배정하고 수사를 개시했다.

경찰은 조만간 담당 수사관이 최민환과 일정을 조율해 참고인으로 조사를 할 예정이다. 내달 초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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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민환과 율희 전 부부.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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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민환 전처 율희는 지난 24일 결혼생활 중 유흥업소에 출입 사실 등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최민환이 ‘아가씨 없냐’ ‘컨디션 2개 부탁한다’ ‘셔츠에도 아가씨 없겠냐’ ‘근처에 호텔 없냐’ 등 유흥업소 출입과 성매매를 의심하게 하는 은어들을 사용한 내용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

이로 인해 최민환이 출연한 방송도 비공개 처리되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전 아내인 율희,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살림남’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KBS ‘살림남’은 최민환 출연분에 대한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제작진은 “세 아이의 보호 차원에서 공식 영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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