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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성유리 어쩌나' 남편 안성현, 코인 청탁 혐의 실형 위기 "7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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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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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코인상장을 빌미로 수십억 원을 청탁한 혐의로 성유리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정도성)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배임수재 및 특정경제가중법 위반·사기 등으로 기소된 안성현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벌금 20억원과 명품시계 2개 몰수, 15억 추징금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에게는 징역 5년과 3050만 원 몰수, 15억 2500만 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산성현과 이 전 대표는 2021년 9월~11월, 사업가 강종현 씨로부터 A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십업 원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는다. 두 사람은 강씨 등으로부터 30억원과 4억 원 상당의 명품 시계 2개, 1150만 원의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받았다. 안성현은 이 전 대표가 청탁 대금을 달라고 한다고 강씨를 속여 20억원을 별도로 받아챙긴 혐의도 받는다.

안성현은 2005년 프로골퍼로 데뷔했다. 2017년에는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와 결혼해 쌍둥이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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