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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어머니 지명수배 때문에…" 한소희, 1994년생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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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으로 확인됐다. 한소희는 그간 자신의 프로필 등에 1994년생으로 기재해왔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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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으로 확인됐다. 한소희는 그간 자신의 프로필 등에 1994년생으로 기재해왔다.

31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소희는 가정사로 인해 1년 늦게 학업을 마치면서 1994년생으로 활동해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소희가 초등학교 4학년 올라갈 시기 어머니의 지명수배로 인해 (강원도 원주에서) 강제로 울산으로 가게 됐다"며 "이후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고 어머니가 구속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소희의 모친 신모씨는 과거 사기, 빚투 등 여러 논란에 휘말린 인물이다. 2020년엔 곗돈 1000만원을 들고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2022년엔 한소희 명의 계좌로 빌린 돈 8500만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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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는 지난달 2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그는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과 원주 등에서 게임장 12곳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손님들은 게임장에서 신씨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하고 바카라 등 도박을 했다.

신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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