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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윤지성, 빌리언스와 전속계약… 손현주·이준영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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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출신 윤지성, 빌리언스 손잡고 도약 예고
차기작은 뮤지컬 '해피 오! 해피'
한국일보

가수 겸 배우 윤지성이 빌리언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빌리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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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지성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1일 소속사 빌리언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윤지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가진 윤지성이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윤지성은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Wanna One)으로 데뷔, 리더이자 맏형으로 팀을 이끌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9년 솔로로 정식 데뷔해 '어사이드(Aside)', '템퍼러처 오브 러브(Temperature of Love)'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같은 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그는 2020년 12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후 '미로 (薇路)' 등을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맹활약했고,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뮤지컬 '귀환', '그날들' '썸씽로튼' 및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해피 오! 해피'의 순수하고 착한 막내 프란치스코 신부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펼쳐지는 무대에 오른다. 빌리언스의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윤지성이 펼쳐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윤지성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빌리언스에는 고창석 남우현 박지훈 손현주 송지우 이준영 최무성 한상진 한채영 허성태 등이 소속돼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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