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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드로그바, 손흥민 충격 폭로 “가장 큰 문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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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리미어리그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가 손흥민(32)의 유일한 단점을 팀으로 지적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트로피를 늘 손에 쥐지 못했다.

영국 매체 ‘홋스퍼HQ’는 1일(한국시간) “드로그바가 손흥민의 문제점 한 가지를 폭로했다”라면서 인터뷰 내용을 옮겨 알렸다.

드로그바는 최근에 EAFC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유일한 문제점은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외에는 훌륭한 선수이고 국가대표팀과 토트넘의 훌륭한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드로그바 발언에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불쾌한 반응이었다. ‘스퍼스 웹’은 드로그바가 토트넘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며 손흥민까지 조롱하려고 했다며 분노했다. 드로그바가 과거 첼시의 영광을 지나치게 강조하며, 현재 토트넘의 성장을 평가절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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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 웹’은 첼시의 성공이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의 재정적 지원에 힘입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시절 재정적 지원이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재정적페어플레이룰(FFP)을 준수했는지 의문을 제기하면서 "잉글랜드 클럽의 역사는 과거의 업적으로만 평가될 수 없다. 구단의 가치는 현재와 미래의 성과를 통해 평가되어야 한다"며 드로그바의 시각을 비판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유럽 어느 클럽에서나 뛸 수 있는 재능이다. 손흥민이 첼시로 이적해 윌리안이나 에당 아자르처럼 높은 급여를 받았더라면 첼시에서도 성공의 한 부분을 공유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토트넘에 남아 10시즌 동안 뛰고 있는 손흥민을 큰 자부심으로 여겼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번째 시즌에 “우승을 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빡빡한 일정에 팀이 완벽하게 상대를 공략하지 못해 지난 9월 유로파리그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10월 A매치 휴식기까지 재활을 한 뒤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해 골을 기록하며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나, 이후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거의 회복됐다"며 빌라전에 출전할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나,스포츠 의사 라지팔 브라르 박사의 진단을 인용해 손흥민의 부상 상태가 허벅지 염좌 4단계 중 2단계에 해당한다면서 “손흥민이 부분적인 훈련을 소화할 수는 있겠지만, 여전히 통제된 훈련이 필요한 상황. 이번 주말 애스턴 빌라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최종적으로 피트니스 테스트가 요구될 것"이라며 다른 견해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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