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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정년이’ 김태리 가수 데뷔신 그 노래, 음원으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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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정년이’. 사진ㅣ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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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가 네 번째 OST를 선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측은 오는 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년이’ OST Part 4 ‘목포의 청춘&자명고’를 발매한다. 이번 OST는 지난 5화에서 공개된 윤정년(김태리 분)의 방송 데뷔곡 ‘목포의 청춘’을 비롯해 매란국극단 연구생들의 공연 ‘자명고’ 국극 음원까지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먼저, 첫 번째 트랙을 장식한 윤정년의 ‘목포의 청춘’이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금 전한다. 윤정년은 사기 계약을 당한 뒤 텔레비전 가수로 데뷔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목포의 청춘’을 진심을 다해 부르며 자신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과거 유명 가수이자 정년이의 가수 데뷔를 도운 패트리샤 김은 “넌 내가 본 가수들 중에 남바원이었어”라는 말로 감동을 더하며 드라마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더불어, 여러 우여곡절 끝에 다시 매란국극단으로 돌아간 정년이가 군졸 역으로 함께 하는 ‘자명고’의 국극 음원 ‘에헤야’, ‘위에선 한나라가, 누굴까 그 사람’, ‘왕자마마(주란)’, ‘천지인간’, ‘군졸들, 군사설움’, ‘왕자마마(정년)’ 등도 이번 OST를 통해 공개된다.

자명고는 매란국극단의 대표작으로 고구려의 호동왕자와 낙랑국의 목련공주가 비극적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성 역할을 맡은 국극단 촛대들의 합창부터 옥경과 혜랑이 함께하는 사랑 노래와 정년의 소리까지 국극이기에 들을 수 있는 다채로운 소리가 이어진다.

tvN 드라마 ’정년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OST Part 4 ‘목포의 청춘&자명고’는 11월 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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