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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더 시즌즈' 에스파(aespa) 카리나가 존박을 향한 플러팅을 날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 - 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는 적재, 노브(nov) 존박, 에스파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이들은 바로 에스파. 이영지는 "'레인보우'에서 처음으로 모시는 걸그룹"이라며 "요즘 이분들 덕분에 여기저기 쇠맛으로 유행이다. 철분부족한 사람들 지금 시청 딱 하시라"며 '쇠일러문'이라고 에스파를 소개했다.

이어 등장한 에스파는 'Supernova'(수퍼노바)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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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끝난 후 이영지는 "'더 시즌즈'에 처음 나오는 거라고 들었다"며 소감을 물었고, 카리나는 "저는 '더 시즌즈'를 다 봤다.박재범부터 잔나비 최정훈 선배님, 영지 씨까지"라며 "영지 씨를 위해서 저희가 기다렸나보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이 예쁜 공주님들 네분 하고는 인연이 좀 있다. 특히 카리나와는 '차쥐뿔'을 찍었는데, 해당 영상이 작년 한 해 통틀어서 최고 유튜브 인기 동영상 탑 1에 등극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에스파가 SM의 피해갈 수 없는 능력 부여 시스템의 수혜자였다. 지젤이 빛을 조절할 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는데, 지젤의 손동작에 맞춰 불이 꺼졌다. 이후 불이 켜지자 무대에 난입한 존박이 'Whiplash'(위플래시)를 선보여 웃음ㅇ르 줬다.

존박이 노래를 마치자 이영지는 "존박 씨의 '위플래시' 어땠냐"고 물었고, 카리나는 "제가 여태까지 본 오빠 중에 제일 섹시했다"고 답했다.

이영지는 "언니 그거 플러팅 멘트에요"라고 말했는데, 존박은 "됐다"고 만족해했다.

사진= '더 시즌즈'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