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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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류중일 감독이 쿠바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선수단 운영 방침을 설명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2024 WBSC 프리미어12 대비 쿠바와의 평가전 2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류중일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나눴다.
선발로 홍창기(좌익수)-송성문(지명타자)-김도영(3루수)-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박동원(포수)-이주형(중견수)-박성한(유격수)-신민재(2루수)가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최승용이다.
류중일 감독은 "선발은 최승용이다. 어제 안 던진 선수 거의 다 나온다. 어제는 중간 투수들이 잘 던졌는데, 오늘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투수 기용 방법에 대해 묻자 류중일 감독은 "최승용 선발투수는 2이닝, 엄상백은 2이닝을 생각하고 있다. 나머지는 1이닝을 생각하고 있다. 고영표도 1이닝을 던진다. 현재 계획은 그렇다"고 답했다.
전날(1일)과 달리 라인업이 소폭 변했다. 평가전 1차전은 홍창기(좌익수)-김휘집(유격수)-김도영(3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1루수)-윤동희(우익수)-송성문(2루수)-나승엽(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이 선발로 나섰다.
류중일 감독은 "4번을 문보경으로 기용했다. 3게임 남았지만 포지션 변화를 주고 컨디션이 최고로 좋은 선수를 가지고 13일 대만전에 임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
한국시리즈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김지찬이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김지찬의 하차로 한국은 홍창기, 최원준, 윤동희, 이주형 외야수 4인 체제로 대회를 치르게 됐다.
류중일 감독은 "그래도 이주형과 홍창기가 있으니까 잘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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