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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김지찬까지 부상으로 낙마, 대회 시작도 전 부상자 잇따르는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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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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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올해 프리미어 12 준비 과정은 대표팀 구성부터 쉽지 않았다. 최초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이 경기 중 부상을 입으며 함께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주장을 맡을 예정이던 구자욱, 1선발 역할을 기대하던 원태인 등 대표팀에서 중책을 맡은 삼성 선수들이 잇따라 아쉽게 함께할 수 없게 됐다.

지난 1일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굳건한 마운드의 힘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왔지만, 비보도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이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 함께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김지찬은 지난 2020년 2차 2라운드 전체 15번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주로 2루수,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해 왔으나 올해 중견수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김지찬은 한국 시리즈 도중 입은 발목 부상이 전치 3~4주 판정을 받으며 대회에 함께할 수 없게 됐다. 이미 외야수 구자욱이 빠진 상황이라 더욱 손실이 크다.

류중일 감독은 평가전 2차전 선발 라인업에 전날 경기와는 차이를 줬다. 오는 13일 대만에서 시작되는 첫 경기에 어떤 선수들이 이름을 올릴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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