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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FC안양이 K리그2를 제패했다.
안양은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에서 부천FC와 0-0으로 비겼다. 승점 62점의 안양은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안양은 창단 첫 K리그2에서 우승하며 K리그1으로 자동승격까지 달성하는 쾌거를 누렸다.
승격이 확정되자 안양 선수들과 유병훈 감독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지난 시즌 K리그2 6위였던 안양이 수직상승하며 승격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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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석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한 유병훈 감독은 첫 시즌에 구단을 승격시키며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안양의 우승 확정으로 K리그2 2위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 충남아산이 승점 57점으로 2위고 서울 이랜드가 55점으로 3위다. 수원삼성 역시 53점으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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