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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이하 한국시간) "판더펜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A매치 휴식기까지 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오는 3일 아스톤 빌라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손흥민의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다. 1일 토트넘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오늘 훈련을 했다. 내일 훈련도 잘 마치면 괜찮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손흥민이 경기 전날 훈련까지 잘 마친다면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커진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9경기에서 4승 1무 4패로 8위를 기록 중이며, 승점 18점을 쌓아 4위에 자리 잡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어 순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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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손흥민 복귀 가능성에도 토트넘이 마냥 웃을 수는 없다. 판더펜이 빠지기 때문이다. 판더펜은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오른쪽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으며 이상을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결국 경기장을 떠나야만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판더펜의 부상은 심각하지는 않지만, A매치 휴식기 전까지는 뛰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판더펜은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소유한 센터백이다.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팀 내 최고 주력을 자랑한다. 지난 2022-23시즌 볼프스부르크 소속으로 총 36경기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33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수비 시 빠른 발과 피지컬과 상대에게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고, 수비를 읽는 이해도도 뛰어나다. 후방 빌드업을 통해 동료에게 찔러주는 패스도 안정적이다. 네덜란드 국적인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제2의 판 다이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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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토트넘 수비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다.
그러나 부상이 문제다.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10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당시 토트넘은 4승 1무 5패로 5할 승률을 챙기지 못했다. 아스톤 빌라전서 판더펜의 부상 공백을 채우기 위해 라두 드라구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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