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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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한펜싱협회는 부산광역시의 지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의 기금 지원을 받아 오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2024 국제펜싱연맹 부산 주니어 여자 사브르 월드컵 대회를 부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동 대회에서 1일 열린 대회에서 주예빈(한국체육대학교)이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일 오늘 열린 단체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주니어 첫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11월 2일 개최된 2024 여자 사브르 주니어월드컵대회 단체전에 참가한 한국 청소년 국가대표팀(선은비, 이혜원, 주예빈, 김주희)은 는 8강에서 카자흐스탄을 만나 45-42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하였고 4강에서 일본을 만나 45-30 압도적인 점수차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주니어 단체전 세계랭킹 1위인 우즈베키스탄을 만난 한국 대표팀은 1라운드에서 5-1로 4점차 리드로 경기를 시작하였지만 2라운드에서 역전을 허용해 6라운드까지 경기를 끌려가다가 7번 주자 김주희가 재역전에 성공하였고 이후, 8, 9라운드에서 점수를 벌렸고 45-39 큰 점수차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처음 한국에서 개최한 주니어 월드컵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었고 내년에 있을 아시아 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케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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