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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놀토' 민호X예원X승희, 최예나→영탁 받쓰 성공…김동현X한해 하츄핑 분장 '폭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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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놀토' 방송캡쳐



민호, 예원, 승희가 받쓰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민호, 예원, 승희가 받쓰에 성공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민호, 예원, 승희가 찾아왔다.

인천 석바위시장의 닭곰탕&닭무침김밥이 걸린 1라운드 대결곡 최예나의 '네모네모'가 공개됐다. 문제 구간에 김동현은 "너무 많이 나와서. 너무 많이 나와서 놓쳤다"라고 탄식했고, 붐은 "옆에 아직 쓰고 있으니까"라며 입단속을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이 '잠금화면 같이'를 캐치해 감탄을 자아냈다. 넉살은 "이거는 너무 확실하다. 다 들은 줄 알았어요"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피오가 꽉 채운 받쓰로 실력을 뽐냈다.

승희는 "제 받쓰에서는 '심술' '본체만체' '우리사이'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쓸데없는 거 같아요"라고 씩씩하게 받쓰를 공개해 귀여움을 받았다. 이어 민호는 "'처음'을 무조건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써놓고 흘리게 써 가지고 제가 제 글씨를 못 알아보겠어서"라고 자신의 받쓰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예원은 "'텅 빈', '작두', '가득해'를 들었고요. 신남은 너무 신이 나가지고 제가 네모네모 계속 춤을 췄어요"라고 말했고, 붐이 "나가 주세요"라며 장난쳤다. 그리고 피오가 원샷을 차지했다.

원샷을 받은 피오의 받쓰에서 부족한 첫 줄 5글자에 민호는 "전체적으로 '텅 빈'을 많이 듣기는 했다. 근데 난 무조건 '처음'을 들었거든요?"라고 말해 멤버들이 추리를 시작했다. 그때 예원이 "어머 나왔네. '텅 빈 카톡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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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토' 방송캡쳐



문세윤은 "'톡에'는 내가 확실히 들었다니까. '안에'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한해가 무언가 떠올랐는지 멤버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해는 "앞에가 'ㅇㅇ'이잖아요. 그래서 '텅 빈 톡 두 알' 이런 건가?"라고 말해 멤버들에게 야유 받았다.

이어 문세윤은 "맞는 것 같아. 다른 거 다 맞는 거 같아서 앞에만 듣고 빠졌거든요. '텅 빈 톡에'는 확실히 들었다. '텅 빈 톡에 왜' 심술은 가득해"를 캐치해 멤버들의 인정을 받았다.

1차 시도 실패 후 오답수 1개를 확인한 멤버들의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2차 듣기 후 민호는 "찾았다. '텅 빈 톡을 왜'"라며 '을'이라고 주장했고, 한해는 "아니야 저는 이번에 완전 '엔'으로 들어서 '텅 빈 톡엔'"라고 말했다. 민호의 '을', 한해의 '엔'으로 의견이 나뉘었다.

이후 민호가 '잠금 화면'을 '잠근 화면'으로 수정했다. 문세윤은 "웃자고 한 건데 이게 이렇게 되네"라며 착잡해했다. 그리고 승희는 민호에게 "잘 가세요"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반전으로 2차 시도만에 성공해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문어숙회가 걸린 2라운드 대결곡 영탁의 '곶감이다'가 공개됐다. 생소한 곡 제목에 멤버들이 당황했다. 심상치 않는 문제구간에 민호는 "근데 뭐야 이게 앞에"라며 놀랐고, 키는 "이렇게 하고 부르는 거 같아"라며 입을 틀어 막고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키와 피오가 공동 원샷을 차지했다.

다듣찬 이후 민호는 "저 울음소리 들어 봐. 이거 확실합니다. 이거는 그나마 잘 들렸는데 시작이 안 들렸어"라고 확신했다. 첫 줄에 예원은 '아 곶감이다'를 들었다고 했고, 키와 박나래는 '하나부터 열'이 들린다고 말했다.

키는 "이런 거면? 제가 '야이노무' 중에 들어가야 된다고 했잖아요. 호랑이에 대한 얘기고 호시절에 대해 얘기하는 거니까. 얼렁뚱땅 했으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부다 저 울음소리 하나면. 하나부터 열까지는 말이 안 되잖아요"라고 유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키의 의견을 받아들여 전체띄어쓰기 힌트를 사용했다.

한해는 "저 하나 들은 게 있는데. 저도 앞에 네글자는 못 들었고. 뒤 네글자를 들었다. '곧 갑니다' 이렇게 들렸거든요"라고 말했고, 예원은 "제가 아까 말했잖아요"라며 이전에 '곶감이다'라고 말했던 것을 어필했다. 이후 문세윤은 "근데 앞에 네글자는 찍어야 될 거 같아. '그치다' 이렇게 들었다. '뚝 그친다'"라고 캐치했고, 키는 "아이 울음 뚝 그친다"라며 확신했다.

한편 태연의 마지막 정리로 2차 시도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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