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 사진=DB, 박보영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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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박보영이 T1의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다섯 번째 우승을 축하했다.
3일 박보영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난 믿고 있었다고 ㅠㅠ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T1이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긴 TV 화면을 게재했다.
박보영은 전날 밤부터 SK텔레콤 페이커 이름이 적힌 옷을 입고 TV 중계화면을 보며 응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에는 T1 선수들의 사진이 들려 있어 팬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T1은 결승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 드림캐스트(BLG)와 맞붙어 3대2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로써 T1은 2013년, 2015년, 2016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다섯 번째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었다.
박보영은 유명한 '롤 덕후'로 알려졌다. 주 포지션은 원딜이라고.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 2'에 출연했을 당시 쉴 때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대방이 저한테 게임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냐고 묻는데 너무 자존심이 상했다. 저는 늘 캐릭터를 연구하는 사람인데"라며 "네가 아무리 우리 엄마 안부를 물어도"라고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에도 자신의 SNS에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관람하는 인증샷을 게재했다.
또한 지난 6월 경기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T1과 KT 롤스터의 경기에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바 있다. 당시 박보영은 T1 소속 제우스,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에게 장미꽃을 전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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