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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아늑한 집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정지선 셰프가 스승 여경래 셰프와 절친 별, 정준하를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선의 7년째 거주 중인 경기도 김포 집이 공개됐다. 정지선은 "저희 집은 신랑, 아들, 저"라며 "제가 바쁘다 보니까 집은 숙소로 쓰고 있다. 꾸민 게 별로 없다"고 말했다. 스타 셰프답게 깔끔한 주방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안방을 소개하며 "가장 작은 공간인데 이 안에서 저의 모든 생각과 취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책장에 꽂혀 있는 허영만의 '식객'을 꺼내며 "만화책인데 되게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들어와서 재밌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금' 드라마 DVD에 대해 "제가 '대장금'을 엄청 좋아한다. 저희 신랑이 '한 200번 봤을 걸?' 그 정도로 보고 있으면 재밌다. 매일 똑같은 거 봐도 재밌어서 CD로 사놨다"고 밝혔다.
또한 레시피 북을 가장 아낀다며 "매일 공부한 걸 하나하나 찍어서 전부 기록해놨다"고 했다. 3년간 중국 유학 시절 습득한 레시피만 700개고, 현재도 매달 서너 개의 레시피를 개발한다고. 정지선은 "누가 나한테 알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궁금하면 제가 공부해야 하고 제가 찾아서 몸으로 느끼고 먹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 정준하, 여경래 셰프가 집을 찾아왔다. 정준하는 "사진으로만 보던 술장은 어디있어?"라고 물었다. 정지선이 취미로 모은 술로, 중국요리와 페어링 할 술을 공부하며 6년 전부터 모은 것이 약 1000병에 이른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장 아끼는 술이 구매 당시 350만 원이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술은 돼지띠 정지선과 쥐띠 남편에 맞춰 구매한 한정판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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