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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서울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무드앵커에서 진행된 ‘2024 A50BR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참석한 트리플스타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트리플스타는 조리복을 차려입은 채 자신의 스승이자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와 대화를 나눴다.
특히 트리플스타는 최근 전 부인과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 및 횡령 혐의에 휘말린 뒤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도 모습을 감춘 상태라 해당 행사에 참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었다.
잠적설을 깨고 행사에 참석한 트리플스타를 본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괜찮아 보인다”, “표정이 심란해 보이는 건 나뿐이냐”, “입장 표명은 영영 안할 생각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전 부인 A씨와 2022년 5월 결혼해 3개월 만에 이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별과 재결합 등 갈등을 이어갔고 이러한 과정에서 작성한 트리플스타의 반성문에는 A씨에게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요구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더해 한 네티즌이 트리플스타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고발하면서,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는 트리플스타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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