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사진ㅣ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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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가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4일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연출 윤상호/극본 박치형/기획 CJ ENM,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이하 ‘이한신’) 종합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한신’은 양심 불량 인간들을 막는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고수 분)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을 그리는 드라마다.
공개된 예고편은 날아오는 달걀과 플래시 세례에 당황하는 지동만(송영창 분) 앞에 우산을 들고 나타난 이한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지동만은 극중 대한민국 최고 기업인 오정그룹의 회장. 우산을 들어 올리며 “필요하실 때 언제든 불러주십시오. 변호사 이한신입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이 마치 백마 탄 왕자처럼 느껴진다.
이어 이한신은 반짝이 옷을 입고 노래를 부르고, 가석방 심사장 안에서 소동을 피우는 등 변호사답지 않은 기행들을 벌인다. 그 모습 위로 들려오는 “적당히 해라. 변호사답게 채신도 좀 지키고”라는 대사는 이한신의 행동이 일반적인 변호사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려준다.
주변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석방 심사관’까지 된 이한신은 가석방 심사 중 “적격 판정에 이의 있는 분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손을 번쩍 들며 “이의 있습니다”를 외친다. 처음 이한신이 달걀을 막아주었던 지동만 회장은 자신의 가석방 심사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한신에게 “너 미쳤어?”라며 달려들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어 형사 안서윤(권유리 분), 사채업자 최화란(백지원 분)에게 다가가는 이한신의 모습이 그려진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 사람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한신이 이들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또 이들이 이한신의 손을 잡고 한 팀이 된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솟구친다.
화면이 전환되고 이들이 악행을 막아야 할 빌런 지명섭(이학주 분)이 등장한다. 이한신이 꼭 막아야만 하고, 안서윤과 악연으로 엮인 지명섭. 나쁜 놈들 막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나쁜 놈들 잡는 광수대 에이스 형사 안서윤, 사채업계 레전드 최화란이 그의 악행을 어떻게 막아낼지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고수, 권유리, 백지원이 재벌 2세 이학주를 상대로 펼칠 짜릿한 철벽 방어전은 오는 18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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