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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국가대표팀이 1라운드에서 최종 탈락했다.
4일에 방송된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정대세, 박태환, 김민지가 속한 국가대표팀이 1라운드에서 최종 탈락했다.
이날 피지컬 팀과 국가대표 팀의 데스매치가 진행됐다. 데스매치는 바다와 육지에 있는 50개의 코코넛을 모은 후 50개의 코코넛을 격파해 수조에 코코넛워터를 모아 더 많은 코코넛워터를 채우는 팀이 우승하는 게임. 지는 팀은 정글을 떠나 한국행이 예정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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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멍석을 들고 바다로 가서 코코넛을 모으는 작전을 세웠다. 김동현은 박하얀에게 육지 위에 코코넛이 어디 있는지 미리 체크해두라고 이야기했다. 정대세는 "우리가 먼저 한국에 가면 안된다"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대결이 시작되자 피지컬팀 김동현, 국대팀의 박태환이 바닷 속에 있는 보트를 향해 달렸다. 그 뒤를 정대세가 따라갔다. 이어서 추성훈이 멍석을 들고 바닷 속으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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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수영을 해서 재빠르게 보트로 가서 격차를 벌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국대팀은 보트의 매듭을 풀어서 통째로 끌고 오자고 계획을 세운 것. 하지만 매듭은 생각보다 꽁꽁 엉켜 있었다.
피지컬팀은 계획대로 멍석을 쟁반 삼아서 코코넛을 배달하기로 했다. 그 사이 국가대표팀이 매듭을 풀어 배를 육지로 옮기기 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피지컬 팀 역시 뒤늦게 닻을 꺼냈지만 이미 늦은 상황. 결국 박태환은 배를 끌고 먼저 육지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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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바다와 육지에서 순식간에 코코넛을 모았다. 피지컬팀 추성훈과 김동현은 코코넛을 깨기 시작했다. 김동현은 "저랑 성훈 형은 사람 머리를 많이 깨봤다. 코코넛도 사이즈가 비슷하니까 우리가 확률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피지컬 팀과 국대 팀은 다양한 방법으로 코코넛을 깨기 시작했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대결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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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피지컬 팀의 수조가 코코넛 워터로 넘쳤고 결국 데스매치는 피지컬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날 정대세는 국가대표팀 꼴찌가 확정된 순간 바닷 속으로 들어가 울부짖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민지는 "진 게 나 때문인 것 같다"라고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정대세는 "이건 누구의 탓도 아니다"라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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