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사진=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 전처 박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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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전 남편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을 저격했다.

지난 2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들을 위해 법 앞에서 한 약속 그거 하나만 지켜달라 했건만"이라는 글과 함께 한 캐릭터가 옐로카드를 들어 경고하는 그림을 캡처해 올렸다. 사진에는 화가 난 강아지 캐릭터가 있으며 '분노 전 경고'라고 적혀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20년 올린 글을 수정하기도 했다. 그는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에 "백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는 말을 덧붙인 뒤 해당 글을 자신의 피드에 고정시켰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낳았다. 2015년 이혼 후 홀로 남매를 키우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