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사연자로 출연한 임태훈은 방송 속 이미지와 주방에서의 실제 성격이 다소 달라 손님들에게 오해를 살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임태훈은 방송을 통해 “방송에서는 예의 바르고 성격 좋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주방에서는 엄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이 예기치 못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특히 직원들 중 친동생이 있어, 동생들에게는 더 엄하게 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원들은 불만이 없지만 손님들이 오해할까 걱정”이라며 진지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주방에서의 목소리가 손님에게 실례가 될 수 있다며, “너도 그 인기와 사랑에 걸맞게 처신해야 한다. 큰 소리가 나야 할 상황이 있다면 주방 밖에서 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수근 역시 “감당해야 할 것이 많을 것”이라며 임태훈에게 평정심을 유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장훈은 주방에서의 목소리가 손님에게 실례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임태훈의 솔직한 고백에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두 얼굴의 사나이가 됐네”라며 방송 이미지와 실제 주방 성격의 차이에 흥미를 보인 팬들도 있었고, “단골들 조심해야지”라며 그의 엄격한 모습에 재미있다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임태훈의 고민에 공감하면서도 그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된 시청자들은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고민과 해법을 선사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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