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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4일(한국시간) "엔드릭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엔드릭은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지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려면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에 따르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선수 육성 차원에서 엔드릭을 임대로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이 소식에 토트넘과 유벤투스가 엔드릭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계약한다면 놀라운 소식이 될 것이다. 그러나 공격수 자리에 있는 재능을 고려할 때 토트넘에 엔드릭이 필요할지 확실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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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22년 12월 엔드릭의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이적을 제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 탓에 이번 시즌 입단했다.
엔드릭은 브라질에선 이미 유명 인사다. 'ESPN'은 엔드릭을 두고 "브라질 축구 역사에서 가장 흥미롭고 젊은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엔드릭은 유망주가 화수분처럼 솟아나는 브라질에서 벌써 A매치 13경기(3골)를 소화한 '검증된 신성'이다.
펠레, 호나우두, 네이마르의 뒤를 잇는 대형 스트라이커 유망주다. 괴물 같은 활약을 펼치면서 브라질 시절 엔드릭은 단숨에 성인 무대로 올라섰다.
팔메이라스 구단 역사상 최연소 골을 넣은 엔드릭은 데뷔 시즌 7경기 3골을 기록했다. 팀의 2022년 브라질 세리에A 우승에 힘을 보탰다. 스피드와 기술이 탁월하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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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잠재력이 풍부한 엔드릭 영입전에 많은 팀이 관심을 드러냈다. 레알 마드리드 외에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첼시도 엔드릭을 원했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엔드릭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본인의 선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페레이라 팔메이라스 회장은 "브라질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이적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엔드릭의 레알 마드리드행에 의미를 뒀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입단 이후 기회가 적다.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총 9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고, 라리가 7경기 모두 벤치에서 출전했다. 총 출전 시간은 40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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