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 사진=브랜트포드 SNS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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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제2의 김민재' 수비수 유망주 김지수가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브렌트포드가 패배의 쓴맛을 봤다.
브렌트포드는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경기로 브렌트포드는 4승 1무 5패(승점 13점)를 기록, 12위에 위치했다. 풀럼은 4승 3무 3패(승점 15점)로 리그 9위에 올랐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24분 비탈리 야넬트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은 물론 후반 90분 동안 브렌트포드가 1-0으로 리드를 지켰다.
후반 추가시간 사달이 났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45+2분 해리 윌슨에게 동점골을 헌납했고, 5분 뒤 45+7분 역전골을 얻어맞으며 1-2로 패했다.
한편 김지수는 이날 휴식을 취했다.
김지수는 지난해 6월 성남FC에서 브렌트퍼드로 이적하며 한국인 역대 15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지난 9월 18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레이턴 오리엔트전 후반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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