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세정, 이종원이 술술 빠져드는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4일 첫 방송된 ENA '취하는 로맨스'에서는 김세정과 이종원의 첫만남으로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벽부터 도매업자를 잡기 위해 출동한 지상주류 부산지점 에이스 이종원(채용주 역)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지상주류 본사에는 전례 없는 불호령이 떨어졌다. 기업 회장이 첫눈에 반한 맥주 '나의 이름으로'를 만든 브루마스터 김세정(윤민주)를 수배해 오라는 명령이 떨어진 것.
이종원의 세상에 김세정이 처음으로 등장한 순간이었다. 그토록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브루마스터 김세정은 한적한 시골 마을 배곡리에서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한편, 이종원이 온 힘을 다해 지켜온 지상주류에 위기가 닥쳤다. 회장이 내린 '나의 이름으로' 오더를 진행하기 위해 부산지점을 폐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종원은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보겠다고 다짐한다. 같은 시간 김세정은 동생 최자운(윤민호)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동생과 함께 놀이공원을 찾은 김세정은 사격장 앞에서 표정 변화 하나 없이 과녁을 명중시키는 이종원을 발견했다. 이종원에게서 심상치 않은 감정을 읽은 김세정은 걱정스러운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지점장이 말한 맥주 '나의 이름으로'를 어디서 들었는지 떠올리려 애쓰던 이종원이 김세정의 이름을 기억해낸 순간, 김세정이 그를 돌려세우며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했다.
애써 눈물을 참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이종원과 "그쪽 안 괜찮다고"라고 말하는 김세정, 다른 세상을 살던 두 사람의 운명 같은 첫 만남 엔딩은 다음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김세정과 이종원의 운명 같은 첫만남 이후 이야기가 그려질 '취하는 로맨스' 2회는 5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EN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