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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산물축제 불편 논란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사과하고 나섰다.
백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2024 통영어부장터 축제' 홍보 영상에 4일 "통영 어부장터 축제에 찾아주신 많은 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댓글을 남겼다.
그는 "행사 첫날 악천후 속에 비 가림막이 준비되지 않아 불편을 드린 점, 행사장 입장 및 음식 구매를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게 한 점 등 이번 축제와 관련해 불편을 느끼신 데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더본코리아와 통영시가 진심을 담은 사과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발생한 불편 사항을 교훈 삼아 앞으로는 많은 분이 편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행사에서는 주최 측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인파가 밀집해 행사장 안팎으로 대기 시간이 길었고 준비된 음식이 일찍이 동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는 불만이 폭주했다. 뿐만 아니라 축제 첫날 태풍 '콩레이'로 거센 비가 내렸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천막이 설치되지 않았고, 곳곳에 큰 물웅덩이가 생겨 이동에 피해가 있었고 비를 맞으며 음식을 먹어야 했다는 것이다.
통영어부장터축제는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1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더본코리아와 관내 6개 수협이 함께 개최한 수산물 먹거리 축제로 백 대표가 기획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기대를 모았다.
[이투데이/김명진 기자 (audwls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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