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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팝업★]"겁나 X먹어" 김종국 독설 선 넘었나..띠띠동갑 조나단 축의금 '지적'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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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종국, 조나단/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종국의 조나단을 향한 축의금 핀잔이 논란으로 번졌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이 지예은을 향해 살이 낀 멘트를 하자, 유재석은 "종국이가 어제(녹화일 기준 10월 20일) (조)세호 결혼식에서도 나단이를 옆에 앉혀놓고 얘기를 많이 하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에 김종국은 "축의금 얼마하지도 않아 놓고 겁나 X먹더라"라며 조나단을 향해 가시 돋힌 말을 내뱉었다. 지석진이 "(조)나단 축의금 얼마인지 알아? 물어봤어?"라며 질문하자, 김종국은 "그건 제가 말할 수 없다. 나단이가 비밀로 하라고 했다"라고 말문을 닫았다.

김종국의 조나단 축의금 핀잔은 곧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으로 번졌다. 당사자인 조세호가 나서지 않았을 뿐더러, 방송인이긴 하지만 아직 어린 조나단의 축의금을 띠띠동갑인 김종국이 지적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반응이다. 뿐만 아니라 "X먹는다"는 발언도 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런닝맨' 측도 해당 논란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김종국의 발언을 재밌다는듯 편집하고, 이전에도 여러 번 비슷한 논란이 반복됐기 때문. 갑작스럽게 터진 조나단 축의금 독설 논란에, 과연 김종국은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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