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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김예지, 일론 머스크도 반한 ‘무심한 눈빛’…국내 첫 테슬라 엠버서더의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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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가 주목한 그녀, 김예지의 시크한 ‘한방’ 포즈가 화제다.

사격 국가대표 김예지(임실군청)가 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했다.

이번 시사회에서 김예지는 강렬한 눈빛과 시크한 포즈로 시선을 압도하며, 영화 속 킬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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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의 시크한 ‘한방’ 포즈가 화제다.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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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예지는 팔을 뻗어 마치 총을 쏘는 듯한 자세를 연출, 그간의 사격 선수 경험이 묻어나는 카리스마를 한껏 드러냈다. 그녀의 표정은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집중력이 엿보였고, 살짝 젖은 듯한 헤어 스타일이 그녀만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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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에서 김예지는 강렬한 눈빛과 시크한 포즈로 시선을 압도하며, 영화 속 킬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했다.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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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습은 관객과 카메라 모두를 향해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로 다가와 현장의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최근 김예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주목을 받으며 또 다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그녀는 테슬라코리아의 첫 앰배서더로 발탁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세계 신기록을 세운 그녀가 영화 속 장면처럼 무심히 총을 내려놓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며 주목을 받았다. 머스크는 이 영상을 보고 “따로 연기할 필요가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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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는 관객과 카메라 모두를 향해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로 다가와 현장의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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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 이후 20년 후를 배경으로 콜로세움에서 벌어지는 운명의 결투를 다룬다. 오는 11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시사회를 통해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예지의 시사회 포즈는 단순한 사격 동작을 넘어서 그녀의 독보적인 매력을 표현한 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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