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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즙세연에게 가장 많은 후원을 한 것으로 알려진 남성팬 과즙애플팡팡이 지난달 공개적으로 과즙세연을 저격하는 글을 남겨 화제다. 그는 과즙세연에게 지금껏 약 16억 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글에서 과즙애플팡팡은 "아프리카 10년 차 이상의 프로물소인생 살면서 진짜 별의별 정신이상자 많이 만나봤지만, 너 같은 여자는 처음"이라며 "정말 화딱지나고, 울화통 터지고 서럽다. 내가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니? 다른 사람들이 다 널 욕할 때도 각종 의혹과 불편한 진실들이 사실로 밝혀져도 난 너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방송을 최대한 도왔다"라고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과즙애플팡팡은 별풍선을 안 쏴서 과즙세연이 자신을 손절한 것 같다며 "내 풍력 떨어진 거 나도 인정한다. 나도 개인적인 사정이 있고 힘든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너한텐 중요하지 않았겠지"라고 했다.
그는 "내가 너의 오래된 열혈 팬이든, 매니저 일을 보든 말든 그냥 돈통 중 하나일 뿐이었을 테니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사람을 무시했어야 하나. 돈 떨어지면 알아서 떨어져라 이건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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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과즙애플팡팡은 지난 8월 방시혁 의장과 과즙세연이 LA에서 함께 찍힌 사진이 확산됐을 당시, 방시혁이 과즙세연 팬클럽 회장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직접 글을 게재하며 부인했다. 당시 과즙애플팡팡은 자신의 계정에 "남이야 누굴 만나든 신경 꺼라.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 보내고 각자 현생 살아라"라고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과즙세연은 지난 3일 래퍼 김하온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과즙세연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준 최고의 생일날"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Mnet '고등래퍼'를 통해 이름을 알린 래퍼 김하온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다른 사진들과 함께 게재했다가 곧바로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이에 앞서 과즙세연은 2022년 필리핀 원정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과즙세연 남자친구 지인이라고 주장한 인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즙세연이 교제 중인 상태에서 필리핀에 열혈 팬을 만나러 갔으며, 친구들과 여행 간다고 시청자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한 과즙세연은 남자친구와 2주 정도 교제한 것은 맞지만, 자주 싸워서 헤어졌다먀 "필리핀 여행은 친한 언니와 간 것이고, 당시 태풍이 와서 아무것도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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