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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레 알리는 22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에버턴과 결별을 알렸다. 2022년 1월, 토트넘을 떠나 자유계약대상자(FA)로 에버턴에 합류했지만 과거 톱 클래스 기량을 보이지 못했고 2024년까지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고 팀을 떠나게 됐다.
델레 알리는 MK돈스 유스 팀에서 성장해 2015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눈에 들어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DESK’ 라인으로 프리미어리그를 압도했다. 곧바로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PFA(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2연패(2015-16, 2016-17시즌)에 성공했다 동시에 두 시즌 모두 PFA 올해의 팀에도 뽑혔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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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쭉 활약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였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떠난 뒤에 점점 경기력이 떨어졌다. 출전 시간 유지에 실패하더니 벤치에 앉는 시간이 늘어났다. 4년 계약을 했던 토트넘이었지만 델레 알리와 조기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팀 에버턴에 합류해 부활을 노렸지만 델레 알리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2022년 튀르키예 팀 베식타스로 임대 이적해 커리어 첫 영국을 떠나 해외 생활을 했는데 이마저도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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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과 베식타스에서 부활하지 못한 델레 알리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재기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에버턴과 작별을 밝혔던 그는 “이번 주 널리 알려진 것처럼 나는 2025년 흥미로운 도전을 택한다. 이미 새로운 길이 준비됐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나를 지지해 줬던 에버튼의 모든 팬과 직원 선수들에게 내가 얼마나 감사한지를 전하고 싶다. 경기 감각을 찾아가는 일은 매우 힘들었다. 기대했던 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 지금이 새로운 페이지로 넘어가기 적절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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