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13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필사의 추격’ 언론시사회가 열렸다.'필사의 추격'(감독 김재훈, 제공배급 TCO㈜더콘텐츠온, 제작 ㈜콘텐츠지·TCO㈜더콘텐츠온)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배우 곽시양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8.13 / jpnews@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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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곽시양, 임현주가 1년여간 이어간 공개연애를 끝냈다. 연인 관계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지난 5일 임현주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임현주 씨가 최근 결별한 게 맞다. 두 사람 다 배우로서 활동하는 만큼 서로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곽시양, 임현주는 지난해 9월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의 만남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웠다. 열애설을 인정하기 전부터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함께 국내, 해외를 여행을 떠난 후 각자의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사진을 업로드 했고, 특히 커플링을 낀 모습을 당당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서로의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열애를 이어갔다.
[OSEN=이대선 기자] 4일 오전 서울 유니클로 명동 중앙점에서 유니클로 캐시미어 스페셜존 오픈 기념 포토행사가 열렸다. 하트시그널 임현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
그러다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두 사람의 공개연애가 시작됐다. 공개석상에서 서로의 존재를 언급하지 않고 조용히 연애를 이어가던 중, 곽시양이 지난 8월 임현주를 언급했다.
당시 곽시양은 영화 ‘필사의 추격’ 홍보 차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결혼 가능성에 대해 “저만의 입장이 아니라 조심스럽다”고 했다. 곽시양은 올해 37살, 임현주는 32살로 결혼적령기이기 때문에 이들의 결혼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곽시양은 이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또한 곽시양은 임현주가 ‘필사의 추격’ 시사회에도 참석했었다며 “내가 연기를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아쉬움을 드러냈는데 영화 재밌다고 자책하지 말라는 식의 응원을 많이 해줬다”라고 밝히기도 했던 바.
이뿐 아니라 곽시양은 “배우로서 서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게 너무 다르다. 저 같은 경우에는 즉흥적인 연기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준비해서 연기하는 스타일"이라며 "서로 성향이 너무 다른 걸 알아서 그런 부분은 조심스럽게 얘기한다”고 두 사람 모두 배우인 만큼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고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3개월여 뒤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곽시양, 임현주는 1년여간 이어갔던 공개연애를 끝내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한편, 곽시양은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오 나의 귀신님’, ‘쌈, 마이웨이’, ‘앨리스’, ‘홍천기’, ‘미남당’ 등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으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 출연해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임현주는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우웅우웅2’, ‘하트스톤2’, ‘오늘부터 엔진 ON’, ‘백수세끼’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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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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