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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조현아, “결혼할 준비 다 됐다”… 분양권 전매 통 큰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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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가 재산과 자신감 넘치는 사랑 공세로 통 큰 프러포즈 까지 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통 큰 재력과 매력적인 토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전설의 취객들’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져 개그맨 지상렬, 배우 한다감, 그리고 조현아가 출연해 유쾌한 에피소드와 진솔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특히, 조현아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과 재테크, 인맥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조현아는 “친한 친구들을 제 유튜브 채널에 초대해 함께 술방을 꾸렸다”며 그간의 화려한 인맥을 공개했다. 또한, 술친구로는 배우 수지를 언급하며 “둘이 10년 넘게 레몬소주를 함께 마셔왔다”고 말해 친밀감을 뽐냈다. 이때 탁재훈은 “같이 마셔도 되냐”며 특유의 유머를 던졌고, 조현아는 “좋은 술을 가져오면 고려해보겠다”며 쿨한 대답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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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현아는 “술자리에서는 내가 대부분 비용을 부담한다”며 후배 피오의 전역 기념 자리에 300만 원을 쓴 일화까지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 기간에도 별 타격 없이 지냈다며 “저작권료 덕분에 코로나 2년 동안 일하지 않아도 아무 문제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곡 저작권료 수익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한 그는 자신의 경제적 여유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조현아는 “투자에 있어서도 실패한 적이 없다”며 “아침 8시에 일어나 차트를 모니터링하고 흐름에 따라 투자하거나 이슈 종목에 집중한다”는 투자 철학을 밝혔다. 최근에는 트렌드 책까지 읽으며 한발 앞선 재테크를 이어가고 있다는 조현아는 친구의 자금을 불려주는 등 투자 고수로서의 면모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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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의 사랑 이야기 역시 빠질 수 없는 화제였다. 그녀는 “사람의 호감을 알아채는 법을 알고 있다”며 “식당에서 눈이 세 번 마주치거나 혼잣말에 반응하면 100% 호감 신호”라는 비밀을 살짝 공개했다. 그리고 “결혼에 진심”이라며 “제 분양권을 전매하겠다”고 직접적으로 공개 프로포즈를 던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지상렬도 “나도 송도 집 줄게!”라며 맞장구를 쳤다.

한편, 조현아는 이상형으로 “공부를 꾸준히 하는 사람”을 꼽았다. “어떤 공부든 좋다”며 스스로도 늘 배움을 추구하는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재산과 매력은 여유로우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드러내며,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고자 하는 열정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조현아는 “저 진짜 결혼하고 싶다”며 마무리 발언을 남겼고, 시청자들에게도 그녀의 새로운 도전과 사랑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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