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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백종원, 4500억 대박났다…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불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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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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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백종원이 주식 상장으로 4500억 대박을 쳤다.

백종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입성 첫날 50%가 급등했다. 백종원의 지분 가치는 무려 4500억 원에 이르게 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이날 공모가(3만4000원) 대비 51.18%(1만7400원)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는 89.7%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종가 기준 더본코리아 시가 총액은 7436억원으로, 지분 60.78%를 보유한 백종원 대표의 지분 가치는 종가 기준 4519억원에 이른다. 더본코리아는 상당 이튿날인 7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밀키트, 호텔 사업에도 진출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2213억원, 영업이익은 185억원이다.

백종원은 외식사업가로 활동하는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 '한식대첩' '집밥 백선생'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파더' '백패커' '장사천재 백사장'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계급전쟁'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백종원은 첫날 장 마감 후 "주가에 대한 기대는 없고 상장이 잘 마무리되기만을 바랐다"면서 "투명하게 주주들의 경영 감시를 받으며 주주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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