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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날씨] 겨울 시작 알리는 '입동'…서울 아침 2도 '추위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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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탓에 어제(6일) 서울에서는 첫서리가 관측됐습니다.

절기 입동인 오늘은 아침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2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고요.

지도상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의 기온은 영하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고요.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거나 또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차츰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 낮에는 평년 수준을 웃돌아 온화하겠습니다.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들겠습니다.

밤부터 제주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히 오늘 아침 기온 살펴보시면 태백의 기온 영하 1도, 대전이 1도로 아침은 춥겠고요.

낮이 되면 대전의 기온 16도, 부산 19도로 차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주말에는 하늘 맑게 드러나면서 낮 기온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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