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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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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도 유럽처럼 추춘제 할까... 13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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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아산정책연구원서 개최

"의견 수렴 후 K리그 추춘제 전환 여부 검토"

이데일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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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3일 오후 2시 아산정책연구원 대강당에서 ‘K리그 추천제 전환 검토를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유럽 5대 리그를 포함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이 추춘제로 운영되고 있다. 일본 J리그 역시 2026~27시즌부터 추춘제로 전환한다.

연맹은 이번 공청회에 대해 “K리그의 추춘제 전환에 관한 다양한 축구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K리그 또한 국제 축구 대회와 주요 해외 리그 운영 등을 고려해 추춘제 전환을 검토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K리그 추춘제 전환 검토 배경 설명 △K리그 추춘제 도입에 따른 일정, 관중, 그라운드, 경기력 영향 논의 △자유 토론 및 질의응답 등 순서로 이어진다.

공청회 진행은 서호정 기자가 맡고 울산 HD 최정호 국장, 충북청주FC 윤지현 국장, 대한축구협회 대회 운영팀 김종윤 팀장, 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왕산그린 이강군 대표, K리그 의무위원회 정태석 위원, 포항스틸러스 신광훈 선수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연맹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축구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후 K리그 추춘제 전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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