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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어린이 축구 팬이 바르셀로나 스타 라민 야말과 악수를 하자 크게 감동했다
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7일(한국시간) "즈베즈다 마스코트 라민 야말을 처음 본 것에 대한 반응은 순금과 같았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있는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5-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대한민국 풀백 설영우가 선발 출장한 가운데 이니고 마르티네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페르민 로페스가 도합 다섯 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가 세르비아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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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이날 즈베즈다의 에스코트 키즈의 반응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터널에서 선수들과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 에스코트 중 한 명은 그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의 스타 라민 야말을 향해 손을 뻗어 악수를 청했다.
야말은 어린 팬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줬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야말과 악수를 했다는 사실에 어린 팬은 입을 벌리고, 가슴 위에 손을 얹으며 감격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 윙어 야말은 2007년생으로 이제 17세 밖에 되지 않아 어린 팬과의 나이 차가 그리 많지 않다. 그럼에도 해외의 어린이 팬이 동경할 정도로 세계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
2023-24시즌부터 바르셀로나 1군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야말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개막을 앞두고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생애 첫 국제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치르는 유로 대회에서 스타로 거듭났다.
대회 기간 동안 야말은 1골 4도움을 올리면 조국의 통산 4번째 유로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토너먼트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스페인의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고, 대회 베스트 영플레이어와 도움왕을 차지했다.
올시즌도 모든 대회에서 16경기에 출전해 6골 8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 공격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또 17세 나이에 2024 발롱도르 투표에서 8위를 차지하면서 가장 어린 나이에 발롱도르 TOP 10 안에 드는 기염을 토해냈다.
사진=트리뷰나,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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