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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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오는 10일 오후 4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김한비의 은퇴식을 거행한다.
1994년생인 김한비는 삼천포여고를 졸업해 2013 WKBL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KB 입단 후 지난 2019년부터 2023∼2024시즌까지 삼성생명에서 활약했다. 프로 통산 총 11시즌 동안 정규리그 기준 101경기에 출전했다.
삼성생명은 “10일 경기 전 김한비의 시투를 시작으로 은퇴식은 하프타임에 진행되며 팬들과 함께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은퇴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경기 승리시에는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1층에서 하이파이브 세리머니를 펼치고 미니사인회도 진행한다. 미니사인회는 경기 중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30여명을 선발하여 매 주말 홈경기(금, 토, 일, 공휴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장 입장은 오후 2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입장 500명의 관객에게는 ‘주말은 굿즈다’ 이벤트 경품으로 블루밍스 응원도구와 상하목장 유기농 그릭요거트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블루밍스의 매 주말 홈경기에는 선착순 500명의 관객에게 다양한 종류의 굿즈를 증정한다. 그 외에도 모나용평 숙박권, 에버랜드 이용권, 온잠배게, 버팔로 텐트,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해태제과 과자, 뜸들이다 등을 경기 중 이벤트 경품으로 지급한다.
한편, 삼성생명의 홈경기 예매는 WKBL 홈페이지 또는 WKBL 앱에서 경기 시작 후 30분까지 현장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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