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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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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넷플릭스에서도 '워터밤'…영화 찍는 덱스, 부활한 노홍철 '궁금증↑' (좀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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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좀비버스'가 더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 출연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좀비 세계관의 확장 속 한층 치밀해진 구성,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 능력치 진화한 좀비까지 웃음과 스릴을 무한 확장한 ‘토탈 좀비 액션 패키지’로 또 한 번 전 세계를 열광시킬 준비를 마쳤다.

무엇보다도 한층 강력해진 좀비들에 맞서 짜릿한 캐릭터 플레이를 선보일 14인의 생존자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시즌을 하드캐리한 ‘경력직’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는 경험을 토대로 생존력을 강화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좀비 사태에 휘말린 뉴페이스 ‘신입’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죽음에서 돌아온 미스터리 ‘부활자’ 노홍철의 컴백은 생존자들에게 큰 변수이자 최고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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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14인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먼저 ‘문제적’ 부활자 노홍철의 광기 어린 웃음이 시선을 강탈한다.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돼 죽은줄 알았던 노홍철의 부활은 미스터리 그 자체. 반은 사람, 반은 좀비인 ‘반인반좀’ 모습으로 생존자들의 추격을 피해 질주하는 모습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박진경 PD는 “노홍철이 NPC로 돌아왔다. 특유의 광기어린 언행으로 출연진을 쥐락펴락하면서 좀비사태 해결의 열쇠로 맹활약한다”라면서 색다른 활약을 기대케 했다.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좀비버스'>세계관을 토대로 무대를 확장,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피난선을 타고 제주도 임시 격리소에 당도한 생존자들은 급속도로 퍼지는 좀비 바이러스 위협에서 벗어나고자 전국을 누빈다.

확장된 좀비 세계관 속 한층 스펙터클한 생존 게임이 기대되는 가운데, 생존 경력직과 뉴페이스 멤버들이 각자 어떤 시너지와 능력치를 발휘해 기상천외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갈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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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정신력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좀비버스'​를 이끈 이시영은 현실적인 해법을 찾아내는 노련함과 지략까지 장착해 또 한 번 리더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 좀비, 공포 영화 마니아 태연은 발상을 전환하는 생존 전략으로 극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간다. 코드 쿤스트 역시 생존에 필요한 도구나 무기 등 방어 장치를 만들어내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만능 재주꾼으로 남다른 브레인을 선보인다. 적재적소 생존 전략을 제시해 퀘스트를 해결해갈 ‘브레인’ 이시영, 태연, 코드 쿤스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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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와 덱스는 다재다능한 ‘육각형’ 캐릭터로 출격한다. 사진 속 존재감 확실한 두 ‘육각형’ 캐릭터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한다. 노래부터 연기까지 만능 ‘육각형 아이돌’ 육성재는 퀘스트를 거치며 업그레이드되는 성장형 캐릭터의 정석을 선보인다. '좀비버스'​의 정체성이자 빼놓을 수 없는 덱스는 특수부대 출신답게 뛰어난 전략과 행동력으로 좀비의 위협에서 생존자들을 든든하게 지킨 인물로 이번 시즌 역시 팀원의 생존을 위해 선두에 나서 사투를 벌인다. 덱스, 육성재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도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좀비 사태에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주시하며 해결책을 찾는 ‘판단력’ 또한 필수 능력치 중 하나다. 빠른 상황 판단력을 가진 행동대장 딘딘은 좀비 사태 유경험자 답게 침착하고 과감하게 행동 대장의 역할을 이어간다. 격리소에서 포착된 ‘충주맨’ 김선태의 모습도 흥미롭다. 실제 공무원이기도한 김선태는 행정업무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빠른 판단력으로 차분하게 대처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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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정신’ 투철한 권은비, 츠키의 거침없는 활약도 기대된다. ‘워터밤 여신’답게 수영장에서 포착된 권은비. 상상초월의 좀비 사태에 맞서 어떤 대담함을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두려움을 딛고 맹활약한 츠키는 이번 시즌에도 뛰어난 운동 신경과 특유의 긍정에너지로 좀비와의 싸움을 이어 나간다.

최전방에서 좀비와 사투를 벌일 ‘힘캐(힘 캐릭터)’는 보기만 해도 듬직한 데프콘과 안드레 러시가 활약한다. 특히 데프콘은 힘 뿐만 아니라 냉철한 위기대처 능력으로 생존 지수를 높인다. 강력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전직 군인이자 백악관 셰프 출신 안드레 러시는 좀비를 압도하는 파워로 쾌감 터지는 활약을 펼친다. 좀비 유니버스에 합류한 조세호는 시시각각 변하는 좀비 사태에서 극강의 적응력을 발휘, 웃음도 생존도 놓치지 않는 활약으로 재미를 더한다.

'좀비버스'에서 오빠 조나단을 잃은 슬픔을 빠르게 극복하고 생존에 성공한 파트리샤는 경험을 살려 좀비와의 전투에 용이한 의상까지 준비하며 각오를 다졌다. 팀원들을 적극적으로 서포트하며 안정감과 믿음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 파트리샤의 활약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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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경 PD는 “덱스와 이시영, 딘딘은 시즌 1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토리 전개와 액션 퀘스트 해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해냈다. 새로운 멤버들에게도 믿음 주는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극했다.

이어 “조세호와 데프콘은 예능꾼으로 웃음 분량을 완벽히 책임졌다. 태연과 육성재는 성장형 캐릭터로 어떤 활약을 하는지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강조했고, “코드 쿤스트와 권은비는 숨겨진 능력자다. 처음부터 좀비에게 당당히 맞서며 위기의 순간 결정적인 활약을 보여준다”​라고 전해 ‘뉴페이스’의 색다른 활약을 기대케 했다.

공무원과 전직 군인이자 백악관 셰프라는 독특한 직업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김선태와 안드레 러시에 대해서는 “‘국가 재난 사태에서의 공무원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에서 출발했다. 출연자에게 여러 조언을 건네기도 하지만 의외의 모습도 보여주는 인물이다. 안드레 러시는 생존 사태에서 꼭 필요한 요리사인데 전직 군인 출신이라면 꼭 필요한 능력자라고 생각했다. 멤버들이 의지하게 되지만 향후 놀랄만한 모습을 보여준다”​라고 캐스팅 비하인드와 함께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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