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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 안재현 의미심장 “끝난 사랑 보고 싶지 않아”(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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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나혼자산다’ 안재현.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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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사랑니를 발치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안재현이 사랑니를 빼기 위해 치과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안재현은 치과 방문 전 최후의 만찬으로 녹차밥과 생선구이를 먹었다. 안재현은 “예약 시간이 다가올수록 심장이 아프다. 마치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 전의 두근거림과 비슷하다. 그런데 차일 걸 알고 가는 거다. 둘 다 아프니까. 진짜 미치겠더라”고 말했다.

만 37세에 처음으로 사랑니를 뽑게 된 안재현에 코드 쿤스트는 “이제 사랑하려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사랑은 이미 했었잖아”라고 말한 뒤 스스로 당황했다. 이에 안재현은 애써 “이제 어른이 돼 가는 거다. 그전까지는 애였다”고 말했다.

이후 수술을 앞둔 안재현은 의사에게 사랑니 처리 방법을 물었다. 의사는 “의료폐기물로 버린다. 보관하고 싶으신 거냐”고 물었고, 안재현은 “아니다. 끝난 사랑은 보고 싶지 않다”고 질색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의미심장한 멘트다. 쿨하게 이별”이라고 덧붙였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동료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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