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파워'/사진 =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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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홍수의 시대,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꼭 들어봐야할 따끈따끈한 신곡을 코멘트합니다.
그룹 빅뱅 겸 솔로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드디어 돌아왔다. 7년 4개월 만에 돌아온 그의 신곡은 '파워'(POWER)로, 지드래곤의 정체성이 오롯이 녹아든 재기발랄한 힙합곡이다.
신곡 '파워'는 지드래곤 작사와 함께 Tommy Brown(토미 브라운), Theron Thomas(테론 토마스), Steven Franks(스티븐 프랭크스)이 지드래곤과 공동 작곡을 맡았다. 이들은 각각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더 위켄드와 시아라, 크리스 브라운, 미시 엘리엇 등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겸 작곡가다.
위트 넘치는 지드래곤표 가사가 눈여겨 볼 지점이다. "저에게 힘은 '음악'"이라고 전한 지드래곤은 "I got the power the power power, 88 날아"라며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을 나타낸다. 또, '억까 짤 퍼다 샬라샬라하다가 shout out'이라며 미디어를 향한 풍자도 빼먹지 않는다.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 특유의 과감하고 창의적인 플롯이 돋보인다. 지드래곤의 시그니처인 스웨그 넘치는 제스처가 뮤직비디오 화면 곳곳을 채우며 시선을 훔친다.
지드래곤 '파워'/사진 =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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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가요팀 3인 기자의 '파워' 한줄평
최지예 기자 = 88개월 만의 컴백, 아직은 88한 비트
김지원 기자 = 그 시절 GD 감성 그대로, K팝 킹의 파워. 알 수 없는 희한함은 덤
이민경 기자 = 트렌드 뒤쳐질 생각 없는 지드래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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