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BNK가 안혜지의 맹활약을 앞세워 신한은행을 잡고 개막 4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인천에서 열린 하나은행과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7대 57로 격파했습니다.
안혜지가 3점 슛 4방을 포함해 22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고, 베테랑 가드 박혜진도 18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습니다.
개막 뒤 4경기를 모두 승리한 BNK는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과 격차를 한 경기로 벌리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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